[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행정혁신위원회 제17회 연구과제 발표회 ▲하절기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집중관리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 ▲정보도서관 노후시설 개보수공사에 따른 임시 휴관 실시 ▲행복두리센터 건립 사업 ▲국도3호선(평화로)∼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사업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 ▲치매안심 GB 사군자(四君子)프로그램 운영 ▲붉은 수돗물(赤水) 예방을 위한 상수도시설물 점검 ▲차상위 1인 가구 찾아가는 방문상담(흥선권역) ▲WIN&WIN 전략 일자리 연계 사업 추진(호원권역) ▲갱년기 여성 한의약 건강교실(신곡권역) ▲임대아파트 찾아가는 복지상담반 운영(송산권역) 등 13개의 역점과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정혁신위원회 제17회 연구과제 발표회 개최와 관련하여, 연구 성과물과 정책자문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전 공직자가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또, 녹지 조성과 함께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The G&B(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도시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희망도시 의정부시 건설을 위해 모든 능력과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시의 역점 시책들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