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스포츠의 꽃 코리아컬링리그 첫 대회

  • 등록 2019.12.17 1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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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황선빈 기자]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재홍)이 주최·주관하는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가 1216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막하고 남녀부 4개 팀, 믹스더블 5개 팀 등 총 13개 팀이 12주 간 열전에 돌입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선전을 계기로 국민스포츠로 떠오른 컬링이 코리아컬링리그 발족으로 또 한 번 도약하는 그 첫 번째 대회를 의정부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코리아컬링리그는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며, 남녀부 각각 12경기와 믹스더블 20경기 등 총 44경기가 치러진다. 1위 팀은 결승에 직행하고 2,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동계스포츠인 컬링의 첫 번째 리그경기가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세계 최고의 빙질을 자랑하는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3월 개관한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총면적 2,964규모의 시설로 길이 50m, 4.75m의 경기장 6시트와 243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국내 최대 컬링 경기장으로 최근 보수공사까지 마쳐 세계 최고의 빙질을 갖추고 있다.

황선빈 기자 hsb15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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