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25일 제52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 시상식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당초 군민의 날인 9월 17일 연천 수레아트홀에서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시상식만 개최했다.

이날 시상은 경기도지사 8명, 연천군수 감사패 및 표창장 등 28명에게 수여 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수상 축하 메시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의 날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움과 송구함을 표현하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시는 군민들을 격려하였고, 재난이 조기 종식되어 풍요롭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군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여러분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도 머지않아 종식될 것임을 확신했다.

아울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철저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