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공공기관 이전지 결정에 대한 깊은 유감 표명

  • 등록 2021.05.28 11: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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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김광철 연천군수 공공기관 이전지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번 도 공공기관 3차 이전지 결정에 우리군이 포함되지 않은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표했다.

김 군수는 우리군은 6.25이후 수복된 유일한 지역으로 70여년간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상징적인 지역입니다. 그로인해 지속적 저개발로 실질적 재정자립도 12%, 인구 43천으로 경기도 최하위이다.

 

지난 201861일 이재명 지사의 연천전곡터미널유세에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공정이다 라고 도정철학을 처음 말하였고, 취임이후 일관되게 정책에 반영했다.

 

우리군민은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 큰 기대를 했습니다. 기대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연천군 개청이래 70여년간 전무후무한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지역주민, 단체, 청소년까지 할것없이 한뜻을 모아 연천군 주민 43천명의 130%의 해당하는 56,169명의 서명을 받는 등 다른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간절함과 열기를 보여주였다.

 

그러기에 이번 이전지 결정에 우리군이 없는 것이 더욱 아쉬운 대목이다.

 

김 군수는 번 이전지 결정을 보면 우선되야 할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 “지역균형발전보다는 기존인프라 구축 및 교통 접근성이 더 강조된 것 같아 너무도 아쉽다. 앞으로는 이러한 부분에 정책적 배려가 더 있어야 된다고 보인다며,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 보여준 군민들의 열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옵니다. 최종선정이 되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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