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면, ‘돌무지 십리꽃길’ 조성

  • 등록 2021.06.09 10:51:44
크게보기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중면 삼곶리에 돌무지 십리꽃길을 조성,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9일 연천군에 따르면 접경지역인 중면 삼곶리에 돌무지 십리꽃길(4km)을 조성했다.

돌무지 십리꽃길은 중면 두루미마을에서 돌무지무덤까지 이어져 있으며, 왕복 십리길을 자랑한다.

돌무지 십리꽃길은 민간인 통제선(민통선)의 마을 주변으로 드넓은 벌판과 어우러져 붉게 핀 양귀비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연천군 최초의 양귀비 꽃길은 626일부터 711일까지 주말에는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조찬선 중면장은 이번 돌무지 십리꽃길로 코로나19의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자연의 공간에서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십리길 공간 및 자연 생태의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순 기자 puregren@hanmail.net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