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쉼터 ‘복주머니’ 서비스 운영

  • 등록 2021.08.02 1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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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치매어르신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치매극복()주머니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복주머니는 뇌 자극을 돕는 만다라 색칠교구, 미술도구, 블록 등으로 구성됐다. QR코드 연동이 가능한 인지 자극 교재가 들어 있어 가정에서 보호자들이 쉽게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보조할 수 있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조기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을 투입해 매주 1회 전화 모니터링 및 필요시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학습진행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대면 쉼터사업이 정착돼 더 많은 대상자를 돌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순 기자 puregr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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