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관내 임진강·한탄강에 대농갱이(토산어종) 방류

  • 등록 2021.09.17 1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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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6일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 토산어종인 대농갱이 치어 11만여 마리를 임진강과 한탄강에 방류했다.


수산종자(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다.

연천군 대표어종인 대농갱이는 일명 그렁치라고도 불린다.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은 민물고기로 연천군 어민의 주요 소득 어종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연천군 하천에 물고기 개체수가 줄고 있어 연천군은 매년 대농갱이, 뱀장어, 참게 등을 방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농갱이 치어 방류를 통해 2년 정도 후에 상품성 있는 자원으로 성장하여 자원회복과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순 기자 puregr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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