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022년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방안’ 정책토론회를 오는 11월 22일(화)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복지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가장 많은 어려움을 보이는 6개 그룹, 36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GI)를 통해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변인에 따른 복지 실태와 요구를 심층․분석하였으며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시각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모아 조례 개정 및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김두영 소장의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좌장으로 김호연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 윤석경 시의원(시흥시의회 교육복지상임위원회) ▲ 김경희 前 도의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문광만 회장(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 ▲ 김은철 이사(복지그리다 사회적협동조합)가 토론자로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수어 및 문자통역 등 장애인 정보접근에 필요한 기능들도 지원할 예정이며 정옥동 관장(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되길 희망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삶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도와 정책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시각장애인 욕구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교육지원팀 홍민희 사회복지사(031-856-5300, 내선 361번)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