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지난 17일 ‘2022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배(신고)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기술원에서 개최한 이번 품평회에는 경기도내 사과 40농가, 배 40농가의 과일이 출품됐으며, 품평 심사위원은 당도, 과중, 경도를 보는 계측심사와 모양새, 균일도, 착색 정도 및 식미를 보는 달관심사로 나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품평회에 양주시 배(신고) 재배농가 1곳이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양주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영석 농가는 배 재배에 남다른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양주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 속에서도 우수한 배를 생산하기 위해 배 재배 농업인들이 구슬땀을 흘려왔다”며 “양주 배의 우수성을 증명해준 김영석 농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