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강수현 시장)는 지난 10일 백석읍 복지리 친환경감자 포장에서 시범사업 이남용 대표,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심창기 박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감자 단지 2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3월 7일 1차에 이어 이번 컨설팅은 친환경 감자 생육 점검, 토양 pH개선 방법, 진단키드 활용한 바이러스 진단, 감자 역병 사전예방 및 방제로 진행했다.

이날 심창기 박사는 이상 기후대비 감자역병을 사전방제하기 위한 아인산염 자가제조 실습 및 살포방법 등 핵심기술을 단계별로 지도하며 참여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에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친환경 감자재배 확대방안으로 무병 씨감자 보급, 소비자 선호형 대체품종 확대, 조기 수확 재배법 등에 대해 회원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 학교에 친환경 급식으로 우리시에 재배되는 감자, 양파 등 공급되고 있다면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해 나가기 위해 현장 전문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