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9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회(위원장 김유종)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7인이 참석하여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승인 심의 128건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적정성 심의 3건 등 총 231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무분별한 병·의원 이용과 중복 투약을 예방하고 적절한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또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 등에 대하여 선보장 및 보장급여 징수 제외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유종 동두천시 자치행정국장은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