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연 매출 30억 초과하는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오는 12월 1일부터 제한

  • 등록 2023.11.16 1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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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21일부터 연 매출 30억을 초과하는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등록을 취소 및 제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역화폐 본래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연 매출을 30억을 초과하는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업체는 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농협 매장으로 오는 121일부터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어 양주사랑상품권에 사용이 불가할 예정이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등 정책 수당은 기존과 같이 농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화폐 사용처를 개편하려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을 초과하는 농협 매장은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양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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