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105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개최

  • 등록 2024.02.16 1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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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105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 이채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 당시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유관 기관장,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헌화, 독립선언문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3.1운동 당시를 재연하는 뮤지컬 그날, 그 함성소리’, 당시 상황에 맞는 복장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을 거쳐 승리교사거리를 지나 다시 공원으로 오는 거리만세행진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3.1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미년 3월 광적면에서 울려 퍼진 독립 만세 함성을 몸소 느끼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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