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차세대 기대주 김민선 의정부시청 입단

  • 등록 2017.12.19 15: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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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입단식을 가졌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18년에 영입한 단원은 빙상팀의 코치 이강석(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서정수 선수(1,500m/3,000m 전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500m 현 국가대표), 사이클팀의 정우호 선수(국내랭킹 3), 전현수 선수(국내 남고부 11) 등 총 5명이다.

 

신규단원 중 빙상팀의 이강석 코치는 지난 10년간 선수로 몸 담았던 의정부시청팀에서 지도자로서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빙상팀의 김민선 선수는 지난 9월 열린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2017 폴 클래식대회에서 여자 500m 비공인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넥스트 이상화로 불릴 만큼 빙상의 기대주로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트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규 입단 선수를 환영하며 빙상선수들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길 바라고, 다른 모든 선수들의 선전도 기원한다고 밝혔다.

황선빈 기자 hsb15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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