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봄철 자살고위험 집중관리 나서

  • 등록 2024.03.21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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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포함해 졸업 및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예방 집중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집중관리,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울감 및 정신과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등 생활밀착시설 게시판과 시청 및 센터 홈페이지, SNS, 버스정류장 광고 등을 통해 양주시 자살예방센터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사람을 더하세요캠페인과 생명지킴이양성 교육,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자살 유족 지원사업, 생명 사랑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양주시 자살예방센터(031-840-7324) 등을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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