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접수 마감. 경쟁률 4.3 대 1 기록

  • 등록 2024.06.05 10:24:06
크게보기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사업 접수 결과, 200명 모집에 849명이 신청해 경쟁률 4.3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9 1 (100명 선발에 388명 신청) 보다 높은 수치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13일부터 6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올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돼 12개국 13개 도시로 늘어났다.

지역별 경쟁률은 미국(LA)224명이 지원해 2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호주(멜버른) 185명 지원으로 9.3 1, 오스트리아() 59 지원으로 5.9 1, 일본(도쿄) 108명 지원으로 5.4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67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자의 도전정신과 발전가능성 등 종합적 평가 후 625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7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거쳐 7월 말 1, 102차 해외기업체험 일정이 시작된다.

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참가 인원과 지역을 확대하면서 작년에 이어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