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사증후군 검사 20대까지 확대

  • 등록 2018.01.27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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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사증후군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20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대사증후군 검사는 만3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대사증후군 환자가 30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꼴로 흔해짐에 따라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이 커져 대상 연령을 확대하였다.

 

대사증후군 상담·관리는 보건소(의정부시 범골로 131) 3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실시하며 혈액검사 5(총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LDL), 혈압 및 비만도검사를 실시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검진 결과에서 위험요인 발견 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흥선동 마을건강센터가 오는 22일부터 권역별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호원권역(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2), 신곡권역(신곡2동 주민센터 별관), 송산권역(자금동 주민센터 1) 마을건강센터에서도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이 가능하다.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서는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며,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에 전화예약(031-870-6086~9, 6100) 후 방문하거나 권역별 마을건강센터로 10~17시에 방문하면 된다.

 

황선빈 기자 hsb15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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