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반려동물 공공 예절 준수 ‘당부’

  • 등록 2025.03.06 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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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천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하고, 이용자들에게 반려동물 공공 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포천종합운동장 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됐으나,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놀이터는 648규모로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반려견 놀이터 이용자들이 공공 예절을 준수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배변 처리 등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포천 반려견 놀이터는 매일 24시간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다. 모든 이용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이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성숙한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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