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군사훈련 전면 중단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

  • 등록 2025.03.06 18:58:49
크게보기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6일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사격 훈련 중 포탄이 민가에 비정상적으로 투하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15명의 시민이 중·경상을 입고, 가옥과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부 및 군 당국과 협력해 피해 복구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포천시는 정부와 함께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군 당국에 대해 민간인 피해 방지를 위한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군사훈련 전면 중단 즉각적인 피해자 치료 지원 및 이동면 노곡리 일대에 대한 전면적인 피해 보상 정부 관계 당국의 공식 사과 및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백 시장은 정부는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신속히 대처에 나서야 한다, “포천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