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체납실태조사단 활동 개시

  • 등록 2025.03.10 1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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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맞춤형 징수를 위해 34일부터 930일까지 의정부시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단은 지난 1월 공개모집으로 최종 합격한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거주사실 확인,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 안내, 체납 사유 파악 등 체납조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 업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시는 2019년부터 운영한 체납실태조사단을 통해 지난해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162억 원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 182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안내해 359천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우정임 체납관리팀장은 올해도 체납실태조사단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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