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5월 7일 포천문화대학 수강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 관내 문화유산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포천문화대학 문화답사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금수정, 옥병서원, 화적연, 인평대군묘 및 치제문비와 천혜의 자연 한탄강 생태 경관단지인 Y자 출렁다리를 답사함으로써 포천의 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은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포천의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으며 참석한 수강생들은 포천의 역사와 유산을 심도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드리며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포천문화대학은 포천시의 지원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포천의 역사 및 인문학에 대한 심화 강의 프로그램으로, 6월 25일까지 14주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14주 강의와 수료식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원 사무국(☎ 031-532-5015, 50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