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2023년 8월 30일부터 시행 중인 ‘바우처택시’ 운전자에 대해 수시 모집 체계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바우처택시’ 사업은 교통약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내 택시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복지정책으로, 지난 시행 이후 포천시민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총 83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었으나, 일부 읍면동 지역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차량 증차 및 운전자 충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러한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바우처택시 운전자 모집을 진행한다.
이는 단기적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해당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고, 택시 운송자 입장에서는 소득을 일정 수준 보장받을 수 있어, ‘공공성 기반의 지속가능한 복지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전자 모집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는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요건, 활동 조건, 보수 등은 해당 공고문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해 적합한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포천도시공사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에도 시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줄이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통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타 세부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교통지원팀(☎ 031-540-616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