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젊은연극제 개막식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3개 부문 참여

  • 등록 2025.06.10 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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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황규진 기자한국 연극학과 교수협의회와 한국연극학회가 주최하는 제 33회 젊은 연극제 개막식이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약 1,200명의 학생과 교수, 관계자들의 참여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교수협의회 황연희(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부회장이 전했다

매년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학생중심 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지는 제 33회 젊은 연극제는 전국45개 대학에서 57편의 작품이 오는 77일 까지 5주간 공연되어진다. 이번 축제에 대진대학교는 3개 부문이나 참여하게 되는데 2학년들의 신체표현 중심 공연<NOT FOUND 404> 3학년의<다락방>, 졸업을 앞둔 4학년들의 순수창작 인큐베이팅<HEE(인류 멸종 그리고 진화)>가 각각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각 부문을 다르게 3팀이 참여하는 학교는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가 이번 축제에서 유일하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막식 축사로,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 이창기 서울시 문화수석,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젊은연극제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 송형종)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열리며 대학로 쿼드극장, 이해랑극장, 삼일로창고극장 등

졸업 후 학생들이 활동하게 될 주요 공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부회장 황연희(대진대학교) 교수는 학술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전공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니혼대 연극학과의 엘렉트라6일부터 7일까지 스튜디오 블루에서 공연되어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인 교류의 장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이번 33회 젊은연극제의 또다른 매력이라고 전했다.

 

 

연극제 기간 공연 참여 인원은 2,500여명, 관객은 2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33회 젊은연극제는 한국 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연출가협회 등 주요 연극 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젊은연극제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에너지가 발산되는 장이자, 한국 연극의 미래를 논하고 교류하는 중요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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