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특화품종 ‘연진벼’ 첫 수확

  • 등록 2025.09.11 13:51:21
크게보기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역특화 품종인 연진벼의 올해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진벼는 수발아에 강한 품종으로서 식미평가 최상 등급을 기록해 미질과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품종명 연진은 연천(자연)과 보배 ()’을 결합해 연천(자연)의 보배, 진미(귀한 맛을 뜻한다.

수확한 연진벼는 매입건조도정포장을 신속히 거쳐, 연천군 공식 통합 쌀 브랜드 매일첫쌀 연천쌀브랜드로 2025년산 햅쌀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도정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밥맛이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한 쌀을 소비자께서 받아보실 수 있도록 전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한 생산 농가는 올해 이상기후로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수발아에 강한 연진벼의 특성 덕분에 이삭이 고르게 여물어 2025년산 햅쌀 품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권순 기자 puregren@hanmail.net
<저작권자 매이킹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메이킹뉴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오성한음로 140 발행인, 편집인: 황규진 | 전화번호 : 031-542-1554 | 팩스 : 031-542-1554 등록번호 : 경기, 아51620 등록일 : 2017년 08월28일 Copyright 메이킹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