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2018년 의정부시 마을환경개선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마을환경 개선분야에 선정된 7개소 중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동 287-35 일원의 신흥마을과 가능동 731-1번지 일원의 경전철 흥선역 인근마을 2곳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신흥마을 희망만들기 주민협의체(대표자 유선심)에서는 신흥마을 행복소식지 함(우편함) 설치를 제안했다.
행복소식지 함이란 마을 특유의 통일되고 세련된 예쁜 우편함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흥선동 우리동네살리기 주민협의체(대표자 박춘화)는 주택가 골목길 이미지라이트(비추미) 설치를 제안했다.
비추미 설치를 통해 범죄발생 예방 및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모사업은 향후 보조금 회계 교육 진행 후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군데가 마을환경개선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주민들 스스로 마을 발전을 위해 작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아 변화를 시도한 것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