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신도시 율정마을 7단지 아파트 ‘능호관 작은도서관’ 개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율정마을 7단지 아파트에 능호관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능호관 작은도서관은 신도시 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양주시가 총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율정마을 7단지 아파트 관리동 1층에 조성했다.

 

양주 출신의 조선후기 문인화가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능호관 이인상(凌壺觀 李麟祥)선생의 호를 명칭으로 선정한 능호관 작은도서관에는 88백여권의 도서를 소장해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80규모의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이날 문을 연 능호관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자 생활 속 독서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께서 능호관 작은도서관에서 독서 문화를 즐기고 인근의 능호관 이인상 공원에서 이인상 선생의 생애와 작품을 돌아볼 수 있는 일상속 소중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작은도서관이 이인상 선생과 같은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