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 회원단체 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차용숙)는 6월 5일 사랑의 계절김치(열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묵회장, 차용숙 부녀회장을 비롯해 부녀지도자 9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 열무 1.000단 및 재료를 다듬어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철 바쁜 시간을 쪼개 모인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여 만든 열무김치를 들고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말벗을 해드리며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묵 회장은“더운 날 늦게까지 열무김치를 만들어 주신 부녀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년보다 더 많은 분에게 김치를 드려 새마을운동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차용숙 부녀회장은“부녀지도자들께서 열심히 봉사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작년보다 두배의 열무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무김치 1.000통은 읍.면.동 리통별 2통씩, 관내 시설단체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