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납품할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가산농협 납품농가 로컬푸드 조직화 교육”을 12일 가산농협 본관3층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 박경식 가산면장을 비롯해 로컬푸드 납품농가 150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윤국 포천시장의 특강, 완주로컬 안대성 강사의 로컬푸드 특강, 농관원 박준영 주무관의 PLS 교육으로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조직화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연중 공급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상호 신뢰 확보로 포천 로컬푸드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 교육은 농산물 수입개방이 가속화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는 각종 영농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소비자 조직화 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