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 포천도시공사로 공식 전환된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되며, 17일(월) 출범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작년 11월 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하여, 지난 6월 10일 등기 인가가 완료되었으며, 기존 운영사업인 반월아트홀, 산정호수, 종합운동장 등 14개 기존 사업을 유지하고, 개발사업본부 내 개발계획팀과 개발사업팀을 신설하여 3본부 8팀으로 재출범한다.
출범식은 17일 오후 4시, 포천도시공사 본청(현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본청)에서 현판식을 진행한 후 반월아트홀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