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재난유형별 안전대책 점검 실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부서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실천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재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재난과 등 본청 8개부서와 가평읍, 청평면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풍수해, 폭염, 가뭄, 산불, 산사태 등 재난유형별 대처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요하천, 도로 및 산사태취약지역 안전관리와 수방자재 확보 등 대응상황을 확인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비 보호활동, 감염병 및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도 일일이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가뭄대비 농업 및 가축관리, 농업용수 수리시설관리, 비상급수 운영 등 각 부서별 추진상황 및 대응계획도 확인하는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강현도 부군수 주재로 열린 안전대책 관련부서 점검 회의에서 강 부군수는 산사태취약지역 인근거주주민의 불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예찰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추가지정 및 그늘막 추가설치로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며 부서협업을 이뤄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부터 군민건강 보호를 위해 최근 사업비 2700여만 원을 들여 읍면 시가지 교통신호등 주변 18곳에 파라솔형 그늘막을 설치해 호응을 얻었다.

 

그늘막은 보행자 빈도수가 많은 청평면 5개소, 조종면 2개소, 설악면 1개소, 가평읍 10개소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이 잠사나마 더위를 피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