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환경재단이 쾌적하고 살기좋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있은 업무협약은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시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우석 도의원 변영일 환경재단 부장, 장금태 자치행정국장, 이수진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포천시는 환경재단이 보유한 환경분야 전문기술과 사업경험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특히, 환경재단은 2002년 11월 28일에 설립된 공익을 추구하는 환경 단체로 환경과 생명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포천시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매우 귀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우리시는 이번 환경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깨끗한 하천, 맑은 공기,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강력한 환경정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그린환경 운동 전개,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보전 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 친환경 도시 조성과 관련한 연구·기술 정보의 교류.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을 비롯해 환경시설사업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