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유관단체장과의 시정간담회 주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1이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모색해보는의미있는시간을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추진계획으로 연곡1리 배수로 설치사업, 장암6리 마을안길 도로개설공사, 사랑의 목욕봉사 사업, 취약계층 위기발생 예방 및 지원을 소개하고 각 기관단체 임직원 및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오는 712이동면 백운계곡에서 펼쳐질1회 백운계곡 사계절 축제참여 협조와 함께 오는 10월 개최되는 15회 이동면민 체육대회관련 다각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문제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시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 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항상 포천시장이 되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한분 한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여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은 포천시 최북단에 위치하며 강원도 화천군 및 철원군과 인접하고 있는 도계지역으로 백운계곡 및 국망봉 자연휴양림 등이 자리하고 있어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군사요충지로서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