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8월 14일 브리핑룸에서 중국 화이베이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의 교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화이베이시는 중국 안휘성 북부, 화해(淮海)경제구의 요충지로 3개 구, 1개 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화이베이시 측은 런동 중국공산당화이베이시위원회 조직부 부장, 리우후이 화이베이시 교육국 국장, 인농강 중국공산당 쑤이시현위원회 부서기, 리만 화이베이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 과장이 포천시 측은 조용춘 시의회의장, 연제창. 임종훈. 박혜옥 시의원, 이원웅. 김우석 경기도의원, 유경임 교육지원과장, 김영택 기획예산과장이 참석 양 시의 교육 분야 및 경제분야 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는 미래 발전적인 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교류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 방문해주신 대표단분들 역시 향후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며“양 도시가 자매도시로서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이번 방문이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화이베이(淮北)시는 안휘성 북부 성도로 인구는 222.8만명 (한족, 몽고족, 회족, 만족 등 10개 민족)으로 광산자원으로 석탄, 철, 동, 은, 코발트, 석회석, 고령토 등의 생산도시이며, 관광자원으로 상산공원, 남호, 롱지(龙脊)산, 화가호(华家湖) 등 있으며, 국내총생산(GDP): 859.8억 위안 (전년대비 7.6% 증가)으로 발전하는 도시며, 포천시와는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06년부터 양 시는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로 상호 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