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9월 4일 동교동 천보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 공간을 마련하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이경호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성순 대한성공회 중앙교구 총사제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진행됐다.
2012년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세일 준공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마련했고, 현재 60여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어르신들께 일자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하고 사업 참여를 통한 삶의 기쁨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항시 사고예방에 유의하시고 함께 일하시는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서로 양보하고 솔선수범하는 마음자세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은 노인인구수가 점점 증가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제1호 노인일자리 사업 공동작업장 제공은 어르신들에게 사회 활동 및 일자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