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청소년 자립 위한 ‘반찬 기부’ 봉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북부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반찬 기부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밑반찬 창업실무 직업훈련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지난 17일 경기북부 청소년 자립지원관에 반찬 기부봉사를 진행했다.

밑반찬 창업실무 직업훈련교육과정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사회에 재진출할 수 있도록 밑반찬 가게 취ㆍ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과 실제 판매 및 판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재단이 운영하는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행사의 반찬 판매 부스에 참여, 고객분석, 메뉴선정, 가격책정, 판촉전략, 비용 및 수익 정산 등 실제 경영 시 필요한 것들을 경험했다.

판매 이후 수료생들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재단에 전달했으며, 재단과 수료생들은 경기북부 청소년 자립지원관 청소년 27명에게 밑반찬 30인분을 전달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상생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해지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앞으로도 재단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교육생들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및 방과 후 돌봄교실 강사 재능기부 봉사,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미용봉사 등 다양한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역량개발2(031-270-9844, jw_choi@gj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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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