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포천 개성 인삼, 베트남 시장 첫 진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 개성인삼농협(조합장 이영춘)이 포천 개성인삼 수삼을 베트남에 첫 수출 했다

 

포천 개성인삼농협1025개성인삼농협 광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우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물량 6(2억원) 수삼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수출한 수삼은 베트남의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베트남에서 판매된다.

 

개성인삼농협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20208월까지 수삼 30050~60억원을 수출하여 베트남 내 한국 업체에도 정식으로 수삼·홍삼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은 1910년 개성인삼조합이 창립된 이래 베트남에 첫 수출의 쾌거에 따라 첫 선적을 기념하고, 이번 베트남 수출을 통해 포천산 개성인삼이 세계로 나가는 중요한 발자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개성인삼농협이 인삼재배 농업인에 대한 존중과 지역 농산물에 대한 바른 이해로 인삼재배농업이 발전하고 땀의 가치를 담은 농협이 되어 함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성인삼농협은 인삼 경작인 대상 교육을 비롯해 계약재배·수매·가공·유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1,439에서 약 39471만원의 인삼을 수매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