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한파대비 상수도 시설물 관리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관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한파대비 사전점검 및 동파예방 안내가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 겨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다가오는 동절기 군민들이 안심하게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동파예방 안내는 상수도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안내하고 있으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및 홍보물 등을 통해서도 정보전달과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각 가정 내 계량기 보호통에 보온재 및 보호통 뚜껑이 없거나 파손되어있는 경우 접수를 받아 교체도 실시한다.

 

특히 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2억여원을 들여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이하인 세대로 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단독 및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수돗물을 오랫동안 이용을 하지 않는 경우 동파예방을 위해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동절기 상수도 시설물 관련 문의 접수는 상수도사업소(031-580-4435)로 하면 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