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세먼지 원인규명에‘앞장’… 저감대책 마련‘총력’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미세먼지 원인분석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관련 분야 교수,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번 연구용역은 양주지역의 미세먼지 발생의 근본 원인을 분석해 배출원별 기여율을 파악하는 등 맞춤형 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시의원, 외부 전문가,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해 그동안 분석한 양주시의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배출원별 기여율 등을 보고하고 양주시 미세먼지 대책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배출원 분석, 오염물질 배출현황과 장래 배출량 전망, 배출원별 감축목표, 대응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 연구용역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양주시는 신도시 입주 등 빠른 도시화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미세먼지에 대한 시민의 불안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 개선 사업 확대 추진,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등 다양한 저감 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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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