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9일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문을 연 시니어카페 ‘하모니’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연제창. 손세화. 박혜옥. 임종훈. 송상귝 시의원과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경과 보고, 축사에 이어 현판식 등을 진행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만든 커피를 시음하며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카페하모니’는 포천시와 포천노인복지센터는 2019년 경기도 노인 일자리 사업 초기 투자비 지원 사업 공모에서 ‘공감&카페’ 사업으로 선정돼 총 36,800천원(국50:도7.5:시42.5)의 예산이 지원됐다.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을 바리스타로 양성·고용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인력 활용을 통한 생산적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이 개소식은 어르신들께 좀 더 보람 있고 활기찬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창업의 꿈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하는 포천시의 고민과 노력의 작은 결정체라”며“이와 같은 우리 시의 시책이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내 삶의 의미와 활기를 찾으시면서 하루하루 일하는 즐거움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행정복타운 내 2층에 문을 연 카페 하모니는 노인 16명 고용 월25만(3시간,10일근무) 청년 1명 고용 월176만 (월 20일근무)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과 노인이 함께하는 카페사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