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구정책 공감(共感) 포럼’성황리 개최

- 인구 유입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2714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연제창. 박혜옥. 임종훈 시의원, 이계삼 포천시부시장, 이민형 상공회의소 회장,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포천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포천시 미래지향 인구정책 공감(共感)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내 직장포천 주소 갖기비전 선포식(포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포천 상공인들이 지역의 성장 동력인 인구 유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그 막을 올렸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 포럼이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금까지 지속해온 노력과 더불어, 포천시만의 특화되고 차별화된 정책 발굴을 통해 인구의 균형적 증가를 도모하는 좋은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 행사인 인구정책 공감 포럼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주기반 확대방안’, ‘포천시 인구정책! 시장에서 찾고 공공정책으로 해결하자라는 2가지 주제로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와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발제자인 최진호 명예교수는 포천시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농업을 특화하고 젊은 층을 겨냥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젊은 인구의 유입을 도모하고, 결혼 후 자녀 교육을 위하여 타지역으로 전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포천시의 교육여건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인구정책에 있어서 정책 분야 간 연계성 및 정책의 계속성을 강조한 한편,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향후 고령층은 구매 의욕과 충분한 구매력을 갖춘 시니어소비자 집단을 형성하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로 등장할 것이라며, 향후 포천시 지역경제에 미칠 시니어 소비자의 영향력을 부각시켰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서는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허훈 대진대 공공인재대학장(포천시 시정혁신연구단장)이 주재로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신상록 사)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이사장, 김호일 골드만홀딩스 상임고문, 하재경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이 참여하여 열띤 토의가 이루어진 뒤,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지역 전문가, 문화·관광, 다문화 및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 토의에서는 포천시의 향후 인구정책 방향에 대하여 저출산, 고령화 정책만이 인구정책의 전부가 아니고 귀농·귀촌, 일자리, 교육, 복지, 다문화,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가 협업하여 경쟁력 있는 도시를 육성하는 것이 포천시가 추구하고, 추진해 나가야 할 인구정책의 핵심이자 관건이라는 데에 그 뜻을 모았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