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11월 30일 여성회관 청송홀에서 “2019 새마을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라는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연제창 시의원, 이원웅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새마을 임원, 14개 읍면동 회원, 직·공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근면·자조·협동’ 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되새기고 ‘생명·평화·공경’ 의 새로운 국민행복운동으로 진화해 나가는 새마을운동의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황창영 경기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의 ‘앞으로의 새마을운동 50년’, 이다인 변화경영연구소장의 ‘개인과 조직의 변화’라는 주재로 강의를 정미옥 직장공장 협의회장의 직장공장 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 인사, 차용숙 부녀회장의 새마을운동 2020년 활동계획 보고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방향성과 지향성을 되새겼으며, 이어진 의식행사와 만찬은 회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강연자로 나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비전과 전략’ 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새마을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년간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운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 왔다”며“앞으로도 포천시새마을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 공동체 통합 및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추진함에 많은 도움을 주신 포천시민들 그리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포천시새마을회는 포천시민이 잘사는 행복포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운동은 ‘자조, 자립, 협조’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지역개발 방식을 통해 주민 스스로의 발전 역량을 키워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