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포천시장 박윤국)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말을 맞이해 올 한해 이·통장으로서 묵묵히 봉사하는 관내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흘읍 무봉3리 윤진태 이장 등 42명의 이‧통장이 시정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항상 이․통장님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여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마을과 포천시 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차분하게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주민과 시정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모범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