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구를 지키는 창업’ 교육 참가자 모집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구를 지키는 창업을 주제로 환경디자인+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업 교육과 멘토링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0201월 개소 예정인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참가신청은 128일까지이며, 지구를 지키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서류평가에서 아이디어를 평가해 총 37()을 선발한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내 각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융·복합 창작·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성남 판교와 수원 광교, 북부(의정부), 서부(시흥), 고양 등 5개를 운영 중에 있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필()환경 시대를 맞아 환경콘텐츠·복합 산업을 육성하고자 여섯 번째로 조성되는 거점으로, 광명시 가학로 85번길 142,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내에 있다.

지구를 지키는 창업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분야에 대한 창업 교육으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고도화 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1:1 멘토링을 포함한 사업계획서 및 아이디어 정의서 작성 등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미가공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등 총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사진은 환경과 콘텐츠 관련 분야 선배창업가·액셀러레이터·마케터 등 현장성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실전 창업에 초점을 맞췄다.

수료자에게는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와 타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on.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문의는 032-623-8090으로 하면 된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이제 환경은 챙기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창업 생태계 역시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변화해야 한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시범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4년 최초 개소 이후 누적 창업 1,278, 일자리창출 3,635, 스타트업 지원 26,405, 이용자 338,791명을 비롯해 입주·졸업 스타트업 66개사가 총 422.2억원의 외부자금(VC, 펀드 등)을 투자 유치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