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철도망 구축 위한 적극 행정 추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평화시대를 대비한 포천철도망 구축을 위하여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면담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10일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은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박경서 철도건설과장을 면담하고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위한 포천시의 철도망 구축에 대해 자문과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1월 중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 할 예정이다.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를 비롯한 소외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향후 통일시대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계획단계부터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며,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과 토지이용을 연계한 복합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해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사를 면제받은 이후 지난 1127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금년부터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