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첫 민간체육회장에 조순광씨 당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조순광(61) 전 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에 따라 치러진 양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지난 3일과 4일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조순광 전 수석부회장의 단독 출마함에 따라 15일 별도의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조순광 당선인은 그동안 양주시체육회 이사와 감사,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선증을 받은 신임 조순광 체육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16일부터 향후 3년간 37개 종목, 24천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양주시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조순광 당선인은 양주시의 첫 민간체육회장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등 각 종목별 협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시와의 긴밀한 협의와 공감을 통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보하고 투명한 체육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