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1월에 자동차세 연납 시 10% 할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1일까지 연간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해주는 연납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과세되는 자동차세를 1월 중에 한 번에 신고하고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위택스 또는 군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하여 가능하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하였거나 미리 신규 신청한 차량소유자에게 10%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지난 10일 일괄 발송하였다. 새로 차량을 취득하거나 올해 처음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별도로 신청해야 연납이 가능하다.

 

해당 연납고지서를 수령하고 납기내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 별도의 불이익은 없으며, 당초 세액으로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어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자동차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한 경우 소유권 이전일 및 말소일 이후 기간만큼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납세자가 10%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절세수단이다.”라며 동시에 조기세수확보 및 지방세 자진 납부를 유도하여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제도로서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