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일 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입사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포천학사 입사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1부행사는 인사말, 기념찰영 후 2부에서는 학사 이용수칙 안내, 소방안전·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포천학사 입사생은 여학생 25명, 남학생 24명 총 49명의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 입사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6년간,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이 포천학사에 머물며, 학업에 정진하였을 뿐 만 아니라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愛鄕心)을 키우며 사회 구성원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갔다.”며“인재양성의 요람인 포천학사에서 그 간 선배들이 보여준 당당한 포천인의 기상과 애향심을 가지고 항상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학사는 지역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된 면학 분위를 조성, 학업에만 전념해 포천을 빛낼 우수한 인재가 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서울 강북구 덕릉로 160-1(번동)에 지하 1층, 지상5층의 26실 51명이 생활 할 수 있도록 2014년에 2월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