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26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소흘읍 관내 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든 손 세정제 3,510개를 학교 개학 후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소흘읍 소재 중․고등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남명구 송우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불안감이 커지고, 학교 개학도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직접 만든 손 세정제를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개학 후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잘 전달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학교 입학 및 개학도 늦춰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원들이 만든 손세정제를 기탁하여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학생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