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 나눔의 수제마스크 13,300매 전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자원봉사자가 제작한 수제 마스크 11,300매를 연천군에 전달하였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던 지난 39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2,000매 전달을 포함하면 모두 13,300매가 전달됐다.

지난 39일부터 약 10일간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수제 마스크 제작 활동에는 3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여 하루 1,000매 이상 제작이 되었고 초기 목표인 10,000매 제작을 달성하였다.

이 활동은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봉사자 간 거리두기를 필수로 하여 안전한 마스크 제작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완성품은 철저한 살균 소독 과정을 거쳐 포장되었다.

봉사 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와 아슐리안회에서 자체 제작하여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 수제 마스크 4,000매도 이번 전달에 포함되었다.

전달된 마스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노인 일자리사업에 배부될 예정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활동과 필요한 곳의 추가 지원을 위해 오는 43일까지 5일까지 마스크 제작이 진행된다.

강정식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공급과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시점에 봉사자가 만든 마스크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원단부터 재봉까지 까다로운 제작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