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코로나19 극복 공무원이 앞장선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앞장서기로 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노력한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달 31일 제3차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TF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도 사업과는 별개로 군 자체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24억원 규모의 긴급복지지원사업, 연천군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88억원 규모의 연천군형 재난기본소득, 16억여원 규모의 지역고용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연천군 공직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보수의 일부(10~40만원)를 자율적으로 지역화폐인 연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지역에서 소비촉진을 하기로 하였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시기보다 엄청난 역경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군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900여 공직자들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여러분께서도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